증평군농기센터-두레, 맛 간장 등 3종 개발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디를 활용해 개발한 가공식품에 사용할 '오디愛'를 상표출원 했다.
‘오디愛'는 한글 ‘오디’와 한자 ‘애(愛)’를 결합한 합성어로 증평군 JP로고를 사용해 증평군에서 개발한 것임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맛 간장은 오디를 이용한 간장 소스로 별도의 첨가물 없이 요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구름떡·찰떡 등은 오디를 이용해 만든 데다 견과류를 첨가해 고소하고 찰진 맛을 자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오디애’ 가공제품에 대한 기술전수와 보급교육을 통해 지역 소비층과 생산업체에 개발 제품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오디 가공식품은 식품 전문업체인 두레와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이를 통해 오디 소비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유통·판매·서비스가 연계된 6차 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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