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 외국서도 주목
‘산막이옛길’ 외국서도 주목
  • 신도성
  • 승인 2014.01.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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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푹성 대표단 10명 방문

◀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이 농촌 관광 성공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산막이옛길'을 찾았다.
◀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이 농촌 관광 성공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괴산군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산막이옛길'이 국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이 산막이옛길의 성공 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난달 27일 괴산을 방문했다. 10명의 대표단이 산막이옛길을 찾은 것은 우리나라 농촌지역 관광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괴산호를 따라 만들어진 산막이 옛길을 걸으며 고인돌 쉼터, 연리지, 호수전망대, 물레방아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또 산막이옛길이 '명품 걷는 길'로 자리 잡은 과정, 관광과 연계한 농촌 개발의 사례 등에 대한 자료도 수집했다.

산막이옛길은 2011년 괴산호 주변인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산막이 마을을 잇는 4㎞로 조성됐다.

또한 지난해 3월 충청도양반길이 일부 개장되어 갈은구곡~용세골~덕평운교리~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비경을 제공하면서 대박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이곳은 국내의 지자체와 해외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성공한 농촌개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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