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배 전 증평군 농정과장
35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명예 퇴직한 김춘배 전 농정과장(59·사진)이 구랍 31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춘배 전 농정과장은 지난 1979년 9월 괴산군 청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지난 2003년 증평군 개청과 함께 증평군의회 초대 의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군의회 발전에 초석을 다졌으며, 17년간 의회사무과에서 근무하면서 증평군 의회를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재임 기간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충북도 모범공무원 표창, 지방세정 발전 유공 표창 등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6월 24일 명퇴하면서 장학기금 100만 원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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