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매 기수별 15명씩 6주 단위
증평군 보건소는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운영한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산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36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80여 명의 임산부가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신생아 육아정보를 비롯해 근육과 관절을 단련시켜 분만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라마즈체조, 임산부의 출산 전 건강관리와 모유 수유교실, 아기용품(베넷저고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출산준비교실에 참가한 임산부는 “첫 아이라서 걱정도 많이 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출산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임부출산교실이 2월말 시작될 예정으로 올해와 같이 매기수별 15명씩 6주단위로 진행되고 프로그램 시작 전 모집을 통해 예정인원이 정해지기 때문에 사전 문의 및 신청을 당부했다.
군은 임산출산교실 외에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임신초기부터 엽산제·철분제 지원과,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지원, 난임부부 지원, 신생아·산모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어 이를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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