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유기질 비료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급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인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3종, 부산물비료인 가축분퇴비, 퇴비 등 2종이다. 유기질비료는 20kg에 1400원이 지원되고, 부산물비료는 등급별로 20kg에 700원에서 1200원까지 지원되며, 군은 20kg에 600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공급업체를 지정할 수 있다.
　
군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적기에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정농가나 법인에 과다 공급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비면적, 작물별 표준시비량이 자동 산출되므로 적정량이 공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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