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순항'
괴산군과 증평군이 지난 24일 함께 추진 중인 '유기농거점구축사업'연계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유기농거점구축사업은 지난 4월 지자체간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괴산군과 증평군이 함께 참여,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동 목표를 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5년까지 총사업비 44억여원을 투입해 ▲유기농 네트워크 구축 ▲유기농생명학교설립 ▲유기농원 조성 ▲유기농 관광마을 조성 ▲유기농 종합검정실 운영 ▲우렁이 종패장 운영 ▲유기농공동판매장 조성 ▲공동브랜드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민역량교육 ▲홈페이지 구축 및 관광조형물 설치 등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괴산군은 괴산읍,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 일원을 중심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실무협의회, 자문위원회를 두어 업무를 추진하고 기본계획, 집행계획, 심의, 의결, 결산까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