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집안시 대표단 방문
괴산군과 우호를 다지고 있는 중국 길림성 집안시 대표단 5명이 14일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들 대표단은 로병(路兵) 집안시 부시장, 장파 외사판공실주임, 손연봉(孫延鋒) 특화산업발전국장, 허암송(許岩松) 인력자원사회보장국장, 이동화(李東花), 외사판공실과장 등 5명이다.
이들은 15일 열린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산막이옛길을 관광했다. 또한 괴산군 관계자들과 농업기술 교류 확대 등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집안시는 중국 길림성 최남단 압록강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3214㎢의 면적에 23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집안시에는 국내성, 광개토대왕비, 고구려박물관, 장군총 등 세계문화유산이 보존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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