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농업기술 수준 큰 폭 향상"
"교육생 농업기술 수준 큰 폭 향상"
  • 신도성
  • 승인 2013.10.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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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대학 ‘괄목할만한 성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개강한 '친환경농업대학'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업대학이 종강을 앞두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기술수준 향상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 전과 대비해 큰 폭의 향상을 보였다.

기술센터는 교육생의식, 교육생의 영농활동 및 경영의지, 농업정보 활용, 자금관리, 경영기록, 농산물판매, 기술습득, 개인능력개발 등 8개 항목의 개인별 기술수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개강 초 평균 65.3이었으나 92시간의 교육을 실시한 후 평균 90.4로 큰 폭 상승을 보였다고 밝혔다.

자금관리와 경영기록 항목에서만 교육 전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 2개 항목에 대해서는 다음 교육과정에서 프로그램을 보완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대학은 농업인, 귀농인 등 110명을 대상으로 생활원예반, 유기농업반 등 2개반을 운영해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100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

윤홍규 소장은 “지속적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인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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