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율 80%, 7월 중순 준공 예정
괴산군에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이르면 7월께 준공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군은 지난 2월 조기발주와 함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7월 현재 80여%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7월 중순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군에서는 추진하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연풍면 14억원, 사리면 14억원, 불정면 26억원 등 총 54억여원을 들여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는 사업이다.
▲ 연풍면은 주진리 교량설치, 삼풍리 세천정비, 갈금리 농로확포장 공사를 ▲ 사리면은 사담리 외 7개의 농로확포장 공사와 소교량, 세천정비 사업을 ▲ 불정면은 목도리 외 10개리의 농로포장, 세천정비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완료 예정인 6월 이후에는 새로운 농로 확포장 15㎞, 세천 정비 4㎞, 소교량 8개 소 등이 확충되어,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재해예방, 농기계활용, 소득증대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낙후지역이라는 주민들의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며, 삶의 질 향상과 정주의욕 고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직접 관련된 사업이다”며 “농촌의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하루라도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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