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땅’ 조사료 재배 활발
‘노는 땅’ 조사료 재배 활발
  • 신도성
  • 승인 2013.09.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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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0,000여톤 생산


한우용 조사료인 호밀을 수확하고 있다

괴산군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작물 재배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에 따르면 관내 8개 영농조합이나 작목반에서 답리작 185ha, 연중 41ha, 하천부지활용 80ha의 면적에 조사료를 식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조사료 예상량은 10,960톤에 달한다. 이는 큰 소 3,000여 마리에 1년 동안 먹일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3억여원에 이른다.
군에서는 사료작물 재배활성화를 위해 토지 임차 비용 평당 500원(연중)을 지원하는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지원사업(220ha, 2억 1200만원)을 시행하고, 사일리지 제조비(12,787톤, 7억 6727만원)를 지원하는 등 유휴부지내 조사료 재배를 적극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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