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사랑나눔자원봉사단 70명
대법원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 지난 24일 괴산군 장연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법원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사랑나눔자원봉사단원 70여명은 이날 장연면 농가를 찾아 대학찰옥수수 수확을 돕고 수확한 옥수수 50박스를 구매했다.
또한 방곡마을 노인정을 찾아 30명의 마을 어르신의 영정사진을 찍으며 농촌봉사의 참뜻을 새겼다.
봉사단을 인솔한 이순구 행정관리실장은 “수확하여 구매한 대학찰옥수수는 대법원 직원들과 시식행사를 통해 나눠 먹을 예정”이라며 “괴산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한 시간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이 봉사단은 불우한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07년 결성됐고, 지난해와 금년 봄에 괴산군을 찾아 감자 수확, 옥수수 수확을 돕는 등 활발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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