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한우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병헌)는 인근 지역인 음성·괴산 한우축산인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 14일 증평읍 율리 휴양촌에서 한우농가정 정책설명회 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날 한우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받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부위별 시식회도 했다. 이들은 또 "단합된 마음과 힘으로 FTA 등 세계의 벽을 넘어 가자"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회는 홍성열 증평군수, 박석규 증평군의회 의장, 김봉회 충북도 의원,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 회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규호 증평농협조합장,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중부 3개 군 한우축산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