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화원(원장 이재출)은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저녁 괴산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역의 아마추어 음악인들과 학생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작은음악회는 감물면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괴산문화원 문화교실 어르신 통키타 연주단의 기타연주, 아소네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칠성중학교 보컬밴드, 목도고등학교 보컬밴드, 괴산고등학교 보컬밴드, 괴산사랑밴드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군의회 의장, 정헌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150여 명이 관람했다.
　
이재출 괴산문화원장은 ″지역의 아마추어 음악동호회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동아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