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2일 괴산중학교 과학관에서 괴산 증평 지역 초중학생들의 과학 재능을 겨루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30개 초중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21명의 학생들이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등 5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오전에는 괴산중학교 과학관에서 부문별로 작품을 제작했고, 오후에는 각 심사장에서 참가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문별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등이 선발되고, 각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6월에 실시되는 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느 "올해는 종목별로 창의성과 융합과학적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심사규정이 적용돼 학생들의 과학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경연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