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수용 가능한 보육실 갖춰
괴산군은 보육수요가 존재하는 농·어촌 지역에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현실에 맞도록 안정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20일 현장에서 임각수 괴산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면어린이집(원장 이수진) 개원식을 가졌다.
군은 1억 3000만 원을 들여 송면마을회관 1층을 리모델링해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을 만들어 이날 개원했다. 이 곳은 사무실, 조리실, 20여명의 육아가 가능한 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농촌지역 군립 보육시설 운영을 현실화하는 괴산군립 보육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어린이집의 증개축과 보수비, 보육교사 인건비 등 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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