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배 씨름대회 4∼9일 개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49팀 104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보다 대회 일정을 하루 늘려 경기 진행을 원할하게 했다. 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중등부 단체 및 개인전 예선을 시작으로 9일까지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와 통일장사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8일 오후 1시 40분에 열리고, 8∼9일 2일간은 KBS N 스포츠 TV로 초등부, 고등부의 단체 및 개인전 결승 경기가 전국에 생중계된다.
전국에서 149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참가팀 141개 보다 8개 팀이 늘어났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지도자·학부모를 포함한 3000여 명이 이번 대회로 인해 증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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