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 검사, 심층면접 등의 영재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괴산과 증평지역의 수학 과학 발명분야 영재들이다.
영재교육원은 괴산과 증평지역에 안배된 7곳의 영재교육 중심학교(명덕초, 동인초, 증평초, 삼보초, 괴산중, 증평중, 괴산북중)에서 운영되며 각 과정별 영재학생들은 학기 중 주말수업과 방학 중 집중수업으로 연간 100시간의 영재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영재교육원의 지도는 관내 초중고교에서 선발된 수학, 과학 교사 33명이 맡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011년 국제 지구과학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학생을 지도한 충북과학고 박용필 교사의 “과학 탐구 활동을 통한 창의적 사고 능력 배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김학봉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영재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될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이라며 “영재성을 갈고 닦아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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