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 대대적 시행
교육환경 개선 대대적 시행
  • 신도성
  • 승인 2013.03.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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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내 초·중·고 98억 8300투입

증평군내 초·중·고교에서는 미래 증평 발전의 동력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군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8억 8300만 원을 들여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26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여중은 군비 6억 원, 특별교부금 13억 원, 도교육청 지원 9억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1600㎡ 규모의 다목적교실 신축한다. 죽리초도 군비 3억 2000만 원, 도교육청 특별교부금 4억 8000만 원, 체육진흥공단기금 4억 8000만 원 등 모두 16억 원을 들여 82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공사에 착수했다. 다목적체육관은 배구·농구코트, 무대, 소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형석중은 군비 6000만 원을 들여 소나무, 목련 등이 식재되는 학교 숲을 조성하고, 체육진흥기금 3억 5000만 원이 투입돼 테니스장, 운동장, 농구장, 족구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그린스쿨 조성사업 대상 학교에 선정된 증평중은 특별교부금 50억여 원을 지원받아 교사동 본관 3208㎡와 후관 1993㎡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빗물 저수조 설치, 옥상조경(910㎡), 운동장 스프링클러 설치(6개소)등을 실시해 교육환경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내 초·중·고교에 학교환경개선 사업이 시행된다. 증평초 보건실 환경개선, 삼보초 교실환경개선, 증평중 전산교육실 개선, 형석고 급식소 차양설치 사업 등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민선3기 출범과 함께 '희망찬 교육문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으뜸 교육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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