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원, ‘증평군 향토문화 총람’ 발간
증평문화원이 증평군의 향토문화 및 역사를 집대성한 '증평군 향토문화 총람'을 발간했다.
증평군 향토문화 총람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는 백과사전 형식으로 구성됐다. 모두 344쪽 분량에 ▲제1편 증평군 개관 역사·정치·행정 ▲제2편 증평군 문화재와 유물·유적·민속문화 ▲제3편 증평군 자연·인문환경 등 3편으로 편집됐다. 부록으로 증평 문화재 현황 및 관련 법률을 수록했다.
증평문화원은 유병택·강신욱 향토사연구위원과 정찬교 증평군청 학예사 등 3명을 집필위원으로 선임해 지난해 8월 편찬 작업에 착수해 나경준 충북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감수를 거쳤다.
이 총람은 향토문화연구회원과 향토사학자가 20년간 증평 향토문화를 연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정리함으로써 증평을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증평 문화를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삼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증평군은 증평 이성산성 국가지정 사적화, 백곡 김득신 묘 도지정 문화재 지정 등을 추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역 역사와 문화의 개발 및 보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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