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풍성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풍성
  • 신도성
  • 승인 2013.02.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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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천·쌍곡천서 달집 태우며 액운 날려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가 22일과 23일 괴산문화체육센터, 동진천변, 쌍곡천변 등에서 열렸다.

괴산문화원(원장 이재출)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경대수 국회의원, 임각수 군수, 홍관표 군의회의장, 정헌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 대보름 군민 민속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괴산풍물단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소원 써 달기, 면 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이 있었고, 무료주막도 운영됐다. 해질녘에는 동진천변에서 한 해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도 있었다.

쌍곡천영농조합은 23일 칠성면 외쌍리 쌍곡천 변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선나무마을 대보름 민속행사를 열렸다. 주민들은 화합과 미선나무마을 권역사업 성공을 비는 기원제를 올렸고, 액운을 달집에 태워 날려보내기도 했다. 미선나무마을권역은 쌍곡리, 갈산리, 지도리 3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선향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월에는 미선나무축제를 열 계획이다. /신도성 기자

미선나무마을권역 주민들이 쌍곡천 변에서 액운을 달집에 태워 날려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괴산홍보단)
미선나무마을권역 주민들이 쌍곡천 변에서 액운을 달집에 태워 날려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괴산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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