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사업 3월부터 시작
증평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및 도서구입 등을 지원하는 올해 문화바우처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자들은 3월 4일부터 읍·면사무소 및 ARS (1544-7500)로 재충전할 수 있으며, 3월 11일에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간편하게 재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8일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 신청을 받아 문화바우처 카드를 신규 발급한다. 문화바우처 카드 재충전 및 신규 발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이렇게 발급(재충전)한 문화바우처 카드는 가구당 5만 원 한도에서 사용 가능하다. 만 10세부터 19세의 청소년들이 있을 경우 추가로 가구 당 7매(35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율 100%(587명), 집행률 85%(2월 현재)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기획사업 등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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