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선납 55% 참여
자동차세 선납 55% 참여
  • 이재근
  • 승인 2013.0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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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7314대 차량 10% 감면

증평군내 자동차세 과세대상 차량 1만 3307대 가운데 55%에 해당하는 7314대의 차량이 자동차세 선납제도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납세자에게 자동차세 선납할인고지서를 발송하고 언론매체와 가두홍보, SMS 문자전송 등을 통해 홍보한 결과 선납제도 참여자가 지난 2011년에 200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6125명, 올해엔 7314명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군은 이번 할인기회를 놓친 차주를 위해 3월중에 1년분의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납부할 세금에서 7.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시행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1월, 3월, 6월, 9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신청 받아 최대 10%에서 최소 2.5%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로서, 군은 지난해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차주에게 10% 선납 할인된 고지서를 발송한 바 있다.

신연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며 “선납 후 폐차 또는 말소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일수에 해당하는 세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간단한 전화통화로 환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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