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모내기 체험 행사가 괴산군 감물면 감물초등학교에서 2010년 6월 12일 10시부터 진행 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손모내기 체험행사는 감물면 흙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강영식)에서 주최하고, 괴산군, (사)흙살림에서 후원하고 있다.
행사내용을 보면 행사 참여자들이 손모내기 체험과 우렁이 넣기, 황토염색, 떡메치기, 짚풀공예, 경운기 타기, 줄다리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손모내기 행사에는 서울, 안산, 의정부, 부천, 안양 대도시 거주자들의 ICOOP 생협 회원과 충주,제천 한살림 회원, 흙살림 생협회원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행사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손모내기 체험행사는 모내기가 끝난 후, 우렁이 넣기 행사까지 진행되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교육과 지식을 얻는 즐거움도 있다고 한다.
흙사랑영농조합법인은 농촌의 현실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창구로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며, 있는 그대로의 농촌 모습에서 도시 소비자들이 농촌을 위하여 상생 할 수 있는 대안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도시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급자로서의 농업의 중요성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되고 있다고 한다.
군 담당자는 쌀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들에 대한 인식 변화가 되 룻 있도록 대도시 소비자들이 손모내기 체험 행사에 많이 참여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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