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 실내양궁대회 성료
제26회 전국 실내양궁대회 성료
  • 신도성
  • 승인 2013.02.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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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신재훈·박예지 우승

오진혁·기보배 선수가 카메오(cameo)로 등장해 초등부 선수들과 한팀을 이뤄 혼성대결을 펼쳐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오진혁·기보배 선수가 카메오(cameo)로 등장해 초등부 선수들과 한팀을 이뤄 혼성대결을 펼쳐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6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6회 전국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은 ▲초등부 남자 김관철(천현초), 여자 최예진(오수초) ▲중등부 남자 임운규(용성중), 여자 설수지(창용중) ▲청년부 남자 신재훈(코오롱), 여자 박예지(청원군청) 선수가 차지했다. 활의 양 끝에 도르래가 달린 컴파운드 활을 사용하는 ▲컴파운드 부문은 남자 민리홍(현대제철), 여자 최보미(청원군청)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양궁지도자협회(회장 홍승진)가 주최하고 괴산군양궁협회(회장 김사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120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날에는 런던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오진혁(32·현대제철)·기보배(25·광주광역시청) 선수가 함께 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진혁 선수는 초등부 여자 1위를 한 최예진 선수와 한팀이 되고, 기보배 선수와 초등부 남자 1위를 한 김관철 선수와 한팀을 이뤄 흥미로운 혼성대결을 펼쳐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는 기보배 선수 팀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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