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신재훈·박예지 우승
한국양궁지도자협회(회장 홍승진)가 주최하고 괴산군양궁협회(회장 김사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120개 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날에는 런던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오진혁(32·현대제철)·기보배(25·광주광역시청) 선수가 함께 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진혁 선수는 초등부 여자 1위를 한 최예진 선수와 한팀이 되고, 기보배 선수와 초등부 남자 1위를 한 김관철 선수와 한팀을 이뤄 흥미로운 혼성대결을 펼쳐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기는 기보배 선수 팀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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