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축산분야 16억 지원
증평군은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축산분야 사업에 16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산경영안정 지원분야에 7억 4490만 원, 가축방역 분야 5억 3800만 원, 친환경축산분야 3억 6710만 원등 모두 65건 사업에 16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한 14억 원보다 18%가량 증가한 것이다. 중점 추진하는 축산경영안정 지원분야는 지난해 5억 7300만 원 보다 30% 늘었다.
군은 또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1만 9000두에 해당하는 예방접종시술비 5700만 원을 확보하고 두당 3000원씩 시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편성된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상반기부터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가축전염병 청정화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괴산증평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