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씨름장 동계 전지훈련지 '각광'
증평군씨름장 동계 전지훈련지 '각광'
  • 이재근
  • 승인 2013.01.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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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대학·실업 6팀 선수 70명 참가

대학부와 실업팀 소속 씨름선수들이 증평군씨름장에서 합동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대학부와 실업팀 소속 씨름선수들이 증평군씨름장에서 합동으로 훈련을 하고 있다.

증평군씨름장이 씨름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대학부 2개팀과 실업팀 4개팀 소속 선수 70여 명이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동계합동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2월 완공된 증평군씨름장은 실내에서 씨름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데다 인근 증평국민체육센터 및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실내런닝 등 기초체력훈련을 병행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한, 보강천체육공원 주변의 야외 훈련장소가 있어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있다.

따라서 전국 대학 및 실업팀에서 증평군씨름장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는 물론, 실제 합숙훈련을 위해 증평을 찾는 팀이 늘어나고 있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씨름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로 14회째인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5월 중 개최해 지역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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