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다문화 부부 캠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한 다문화 부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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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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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금실이 더 좋아졌어요”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문화부부 20쌍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의 의사소통'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대화를 통한 갈등해결, 부부간 상호존중 대화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첫날에는 한국치유문화원 반태섭 원장 강연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부부들은 상대를 존중하는 대화방법을 배워 직접 배우자에게 실천해보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주 여성이 지켜야 할 기초 법질서 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갖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아침 명상의 시간을 갖고, 부부간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상호 이해 시간을 가졌다.

한석수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의 이주 여성이 사회구성원으로
성공적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등에서 시집 온 201명의 이주 여성이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다.


행복한 다문화 부부 캠프'를 마친 참가들이 용평에서 기념쵤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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