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학생 10명 장학금 전달
조손가정학생 10명 장학금 전달
  • 이재근
  • 승인 2012.12.0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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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증평 오비탈조기축구단

증평 오비탈조기축구단이 군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 오비탈조기축구단이 군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 오비탈조기축구단(초대단장 윤해명)은 6일 저녁 증평읍 모 식당에서 지역 내 조손 가정 학생 10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총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2003년 창단돼 10여 년 동안 활동해온 오비탈조기축구단은 최근 부득이 구단이 해체됨에 따라 그동안 모아온 회비를 처리하는 문제를 논의하다가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 하자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축구단은 증평 및 삼보복지관으로부터 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명 등 10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저녁 식사와 함께 1인당 30만 원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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