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농촌버스 순환노선 신규운행 큰 호응
괴산 농촌버스 순환노선 신규운행 큰 호응
  • 강성진
  • 승인 2010.06.0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괴산군이 지난 6월 1일부터 농촌버스 순환노선을 신규로 발굴, 운행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군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신규로 발굴한 농촌버스 순환노선에서 6월 1일부터 농촌버스를 시험운행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이번에 신규로 운행하는 농촌버스 순환노선은 괴산버스터미널에서 중원대학교앞, 사창리 방축골, 와촌마을, 큰말마을, 신기리 앞, 서부리 군청임대아파트를 경유 괴산버스터미널로 순환하는 버스로 괴산버스터미널에서 낮 12:10분과 오후 3시 30분 등 2차례 출발한다.

농촌버스 순환노선 신규운행에 따라, 버스노선 상의 능촌리, 사창리, 신기리 일원 주민 261가구 565명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버스 순환노선 운영 전에는 주민들이 군청이용, 장날, 괴산노인복지관 이용 등 괴산읍으로 나오기 위해 소수면을 경유하는 불편함과 50여분의 소요시간, 1천5백여 원의 버스이용 요금 등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을 안았다.

그러나, 농촌버스 순환노선 운영으로, 소요시간은 30여분으로 20여분이 절약되고, 버스요금도 1천50원으로 5백여 원정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농촌버스 순환노선 운영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중원대학교 학생들과, 2011년 개교할 학생중앙 군사학교 이용자 등 대중교통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노선으로, 농촌버스 순환노선 운영 효율성이 연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관내 전 노선에 대한 운영 효율성을 현지 조사하여 불합리한 노선은 대폭 조정할 방침이다”며“농촌버스 순환노선이 주민들에게 이용편의와, 경제적, 시간적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순환노선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