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기농 엑스포 준비와 농축산업 육성에 중점”
“세계 유기농 엑스포 준비와 농축산업 육성에 중점”
  • 신도성
  • 승인 2012.11.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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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 제시


임각수 괴산군수가 제 211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21일 열린 제 211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 준비와 농축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우선 유기농업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엑스포농원, 생태체험관 등 행사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유기인증면적을 확대할 것이며, 유기농업, 유기축산, 유기 임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생물 배양센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 TMR사료공장 등을 건립, 경종, 축산, 임업이 연계되는 자연순환형농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센터를 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고추생산 비가림시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배추산지 유통센터 건립하고, 소규모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하고, 산지농산물 종합처리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발효식품농공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청정푸드밸리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괴산호국원 설계를 완료하고, 토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것이며, 보육의 내실화,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생계비?주거비 지원, 노인 프로그램 다양화, 여성의 인력개발 확대, 교육여건 개선 등 사회복지실현에 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대를 추진하고, 화양, 선유, 쌍곡구곡을 연계하는 충청도양반길을 준공, 명품 길로 만들 계획이며, 국민여가캠핑장, 화양동야영장, 체류형 관광시설, 동진천 성황천 생태하천, 고향의 강, 청천강수변공원 조성 등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불산 생태휴양단지, 생태둠범 등을 조성하고, 백두대간 주민소득사업과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도를 활용한 트레킹코스를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과 대학찰옥수수권역, 백마권역, 송면권역 등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칠성·청안·불정면소재지정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을 2천600억원 (일반회계 2천329억원, 특별회계 271억원)으로 편성했다. 농림분야에 25%(644억원), 사회복지분야에 15%(421억원), 지역개발분야에 14%(365억원)를 편성해 중점을 두었으며, 경상경비예산은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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