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운영하고 있는 웰빙화훼 체험 교육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환경 친환적 농가생활공간 조성으로 농업인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군 고추유통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웰빙화훼 체험 교육이 교육 참여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11일까지 운영되는 괴산군 웰빙화훼 체험교육은 34명의 교육생들이 매주 금요일 웰빙화훼 체험 교육에 참가 다양한 화훼교육을 받고 있다.
군의 웰빙화훼 체험교육은 10회 일정으로 생활원예, 원예치료, 소규모 화단조성 및 야생화 특성, 꽃 선물 포장법, 분재 관리 기술, 플라워 아트 등 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야생화 등을 이용 아름다운 전원을 가꿀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 참여생들은 매회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웰빙화훼 체험교육에서 원예활동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집과 어울리는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들어 집에 전시하는 재미와 이웃에 소개하는 재미에 푹 빠져 교육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또,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농가주택 화단조성법, 유럽풍 정원조성 관리 법 등을 응용 괴산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자신 만의 화단을 조성하고 실내 공간을 조성하면서, 가족의 화목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유익한 체험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참석자 이상훈(여, 38)씨는 “교육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화훼 기술을 응용, 플라워 아트로 인테리어 한 집안과, 야생화 등으로 아름답게 꾸민 화단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원예솜씨를 다른 교육생들에게 소개하는 등 실력을 뽐내고 있다”며“웰빙화훼 체험 교육이 심리적 안정과 보다 풍요로운 농촌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