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취업정보센터가 29일 증평군 여성회관 교육실에서 노명숙 증평군 주민복지실장, 오경숙 충북새일본부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훈련 'ITQ&쇼핑몰플래너'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 소개, 교육생 대표 소감발표와 포트폴리오, 창업아이템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ITQ&쇼핑몰플래너 과정은 전자상거래 관련 직종이나 쇼핑몰 운영 기업·기관이 확산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5일부터 주 3회로 모두 160시간을 교육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대부분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자격 과정에서 A등급과 포토샵 2급, 쇼핑몰플래너 3급 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ITQ&쇼핑몰플래너 교육생 중 5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했고, 5명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4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각각 지원해 현재 채용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군 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수요에 부합되는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취업 및 창업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