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
괴산군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
  • 이재근
  • 승인 2011.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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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휴가기간 중앙부처 찾아 당위성 설명

임각수 괴산군수가 군정 현안사업 조기해결을 위해 휴가기간 동안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 군수는 26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관리청 등을 잇달아 방문해 괴산군이 추진하는 각종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에 꼭 반영해 줄 것을 부탁했다.

괴산군의 2012년 정부예산 주요 확보대상 사업은 50건으로 소요예산이 1518여억 원이다. 군은 이 가운데 도 의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상정된 예산 934여억 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 국비소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한지체험박물관 건립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산막이 산행유정마을 등 4개 사업에 32억 7000여만 원,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인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조성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11개 사업에 155억여 원, 국토해양부 소관인 ▲괴산~음성 간, 괴산-연풍1공구 간 국도확·포장공사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진입도로공사 등 8건에 475억 원, 환경부 소관인 ▲생태둠벙조성 및 성불산 생태공원조성사업 ▲연풍공공하수도건설사업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 건립 등 13건 에 244억 원, 산림청 소관 ▲불산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13억 4000여 원 ▲신규 사업으로 10월초 확정예정인 마을종합정비사업(칠성, 불정, 송면) 3건에 내년도 소요액 13억 6000만 원 등이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활동으로 개발촉진지구사업 122억 원, 건축자재특화단지진입도로 35억 원, 관광지개발사업 31억 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38억 원, 신활력지역지원사업 29억 원, 지방하천환경정비사업 12억 원 등 총 9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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