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성별영향평가 교육 실시
증평군은 4일 오후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권익신장 및 사회참여 증진을 정책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소관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당해 정책이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 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것이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 여성정책과 유효재 주무관이 정책과제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과제추진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 사업에 양성평등의 이념을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군이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노인 돌봄 서비스 ▲지역아동센터 운영 ▲증평문화의집 운영 ▲장애인사회활동지원 ▲청소년사회안전망 구축 ▲다문화가족정착지원 ▲쌈지공원(소공원)조성 ▲방법용 CCTV 설치 ▲우수인재 양성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각종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 할 때 양성평등에 대한 검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군에서 선정한 10대 사업에서 개선과제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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