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증평군의회 개원 1주년 성과
지난 8일로 개원 1주년을 맞은 제3대 증평군의회(의장 김재룡)는 그동안 신뢰와 믿음을 주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고 7명의 의원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모두 8회에 걸쳐 91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환경특위와 설현장특위를 가동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다. 또한,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자체토론을 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군의회는 조례·규칙 제·개정 및 폐지 등과 관련된 안건 35건과 기타 안건 18건 등 모두 53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사 등을 통해 3억 93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군의회는 증평군슬레이트 지붕 해체에 관한 조례와 증평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원 입법 발의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효를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기여했다. 또한, 현안사업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사업장별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아울러 좌구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등 주요사업에 대해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수시 확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난 겨울 전국을 뒤흔든 구제역으로부터 지역 축산농가를 지키기 위해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초소 근무와 매몰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김재룡 증평군의회 의장은 “1년의 짧은 의정활동기간에 이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떤 것은 군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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