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지회장 전복례)는 주부들에게 올바른 양육 교육에 대한 스트레스, 가족 간 갈등 등에 대한 해소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29일 오후 노인복지회관에서 보육시설 및 초·중등 학부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김영희 충북대 교수는 “무작정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부모가 결코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다”며 “평범한 자녀는 없으며 오직 평범한 부모가 있을 뿐이므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여 변화하는 모습이야 말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 감사할 줄 알면 행복이 보이듯이 행복한 부모를 보고 자란 불행한 아이는 없기에 매사에 감사하고 행복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올바른 접근방법 제시는 물론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의 최소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마인드 향상을 제시해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