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와 충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3일 오전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김재룡 증평군의회 의장, 정기만 충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입학생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렸다.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이날 개강된 여성대학은 앞으로 2개월 동안 15회에 걸쳐 노인상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노인문제와 노인복지, 상담기법, 상담실습, 사례발표 등 프로그램이다.

김남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을 증진시키도록 할 방침"이라며“앞으로도 여성대학이 지역의 여성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