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역 정착 지원 공로
외국인 지역 정착 지원 공로
  • 이재근
  • 승인 2011.06.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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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순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장관 표창


김남순(58·사진)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씨가 '제4회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외국인들의 지역 사회 정착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역 여성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여성의 결속강화,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 및 한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 지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 회장은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포용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한국사랑 교육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결혼이주여성 등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증평에 정착해 증평을 구성하는 군민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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