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회 추경 2847억 원 확정
괴산군 1회 추경 2847억 원 확정
  • 이재근
  • 승인 2011.05.3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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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의결…당초예산보다 305억 원 늘어

괴산군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증가액이 305억 3114만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일반회계는 298억 783만 원이 늘었고, 특별회계는 7억 2331만 원이 증액됐다.

괴산군의회는 3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당초예산 2542억 724만 원보다 12.01%(305억 3114만 원) 증가한 2847억 3839만 원을 의결했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청사증축 등 일반 공공행정 분야 11억 9814만 원 ▲공공질서 및 교육분야 22억 4808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1억 1056만 원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관리 등 환경보호분야 43억 6153만 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31억 9716만 원 ▲ 농·특산물 유통관리 등 농림수산 분야 41억 3192만 원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 26억 3644만 원 ▲소규모시설정비 등 지역개발 분야 58억 948만 원 ▲예비비 및 기타분야 41억 1,452만 원 등이다.

또한,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상수도 시설정비 등 상수도사업특별회계 7000만 원 ▲괴산하수종말처리장 증설 등 수질개선 특별회계 5억 2633만 원 ▲기타 5000여만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군은 이번 예산을 도로, 교통, 생활주변 소규모시설 정비 등 지역개발사업과 친환경농업군의 위상에 맞는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와 사회복지 및 보건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사업의 긴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도 역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추가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법적 의무적 경비를 반영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기반 확충, 주민불편사항 해결 등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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