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원(원장 최건성)은 지난 27~28일 보강천 시민공원에서 제16회 증평 문화예술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는 조선 중기 문장가인 김득신의 문학사상을 이어받기 위해 27일 오전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도내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대학생 등이 참가해 제10회 백곡 김득신 기념 백일장을 열었다. 증평미술협회는 이날 오전 괴산, 증평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 등이 참가해 제6회 증평군 어린이 사생대회도 개최했다.
주말인 28일 오후에는 증평, 괴산, 음성, 진천, 청원 지역 학생과 일반인 등이 참가해 제14회 휘호대회를 가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기간 동안 증평 시민공원에서 지역사회복지대회 1·3세대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또한 28일 오후 1시부터 ▲그룹사운드 워라말 정기 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특별공연 ▲청소년 댄스 및 가요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그리고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의 날 기념식 갖고, 이어 5월의 숲속여행이라는 주제로 ▲직장인 밴드 공연 ▲관악 2중주 ▲풀피리 연주 ▲경기민요 ▲청소년 댄스 및 가요 경연대회 입상자 앵콜 공연 ▲초대 가수 최우선, 연서희, 이후종의 가요무대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타임머신 만들기 ▲세계음식 체험 ▲전래놀이 체험 ▲풀피리 불기 ▲투호 던지기 ▲감자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김밥 및 어묵 체험 등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