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 이재근
  • 승인 2011.05.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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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농업기술센터, 어린이 260명 교육 실시

차세대전통음식 맛 체험교육에 참가한 유치원생들이 삼색 떡을 만들고 있다.
차세대전통음식 맛 체험교육에 참가한 유치원생들이 삼색 떡을 만들고 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전통음식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예정실과 송영희전통담금 등에서 성모유치원 등 군내 7개 어린이집 원생 26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전통음식 맛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농산가공사업장 '송영희전통담금'에서 전통 장 담그기, 두부와 영양쌈장 만드는 과정 등을 보고 배웠다.

이들은 맷돌을 돌려 물에 불린 콩을 갈고, 가마솥에서 두부를 응고시키는 과정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또 치자, 딸기, 쑥가루 등을 이용해 삼색 떡 을 만들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자칫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이번 교육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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