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3억 3900만 원 들여 8월 완료
증평군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 후대에 전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3억 3900만 원을 들여 군내 도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보수를 실시하는 문화재는 연병호 생가, 신경행 묘소, 남하리석조미륵보살입상 등 도지정문화재 3개소와 양무공사, 단군전, 정후사 등 군지정문화재 3개소 및 비지정문화재인 효열각 등이다.
군은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누수가 발생한 기와를 교체하고, 단청 및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문화재의 구성요소 가운데 보수가 필요한 석재 및 목재 등에 대한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보수 및 정비 대상 문화재에 대한 설계승인을 완료한 상태"라며 "조만간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착수해 8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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