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풀물마당·영화상영·음악회 등
1984년 청주에서 창단해 충북을 근간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예술공장 두레는 3일 괴산군 청천면 충북실버요양원에서 창작마당극 '귀동아 방귀동아' 공연을 펼쳤다. 또한 6일 괴산노인복지관에서 '이옥란 댄스씨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춤여행'이 열렸고, 7일 괴산중학교에서 바인남성합창단의 '우리마을 나눔의 음악회'가 개최됐다.
물만난 광대 전통연희단 '마중물'은 13일 오전 11시 청안초등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마당극 까치밥'을 공연한다. 또한, 한국기타협회 충북지회는 이날 오후 3시 중원대학교에서 '배장흠·허희정의 교감 communion' 공연이 열린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국악 동아리 '문화공간 장산곶매'는 15일은 청천시장에서 희망을 나누는 풍물마당 '별따세 하늘 올라 별따세' 공연을 펼친다.
괴산문화원은 오는13일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이날 상영될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소소한 웃음과 순애보를 담았다. 1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원은 또 27일 군민회관에서 '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괴산예총은 17일 산막이 옛길에서 '괴산 문학 백일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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