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문화체험 기회 제공
소외계층에 문화체험 기회 제공
  • 강승원
  • 승인 2011.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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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5546만 원 들여 바우처 시행

괴산군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564만 원을 들여'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2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바우처가 제공되는 대상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문화프로그램 관람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군은 이들에게 선불카드 방식의 문화바우처를 1세대 당 5만 원 한도 내에서 발급해 공연ㆍ전시ㆍ영화 관람료, 도서 구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사무소로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행정자치부 주민통합시스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바우처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적으롤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제도"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괴산군 문화관광과(830-3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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