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체험
친환경 무상급식 체험
  • 박명자
  • 승인 2011.03.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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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 기관장, 학교 찾아 배식 봉사

▲ 김재룡 증평군의회 의장, 윤병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열 증평군수(왼쪽부터) 등이 지난 10일 증평초등학교 급식소에서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 김재룡 증평군의회 의장, 윤병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열 증평군수(왼쪽부터) 등이 지난 10일 증평초등학교 급식소에서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새학기들어 괴산·증평군내 의무교육대상인 초등·중학생에게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괴산·증평지역 기관장들이 일일 학교급식 체험 봉사를 실시했다.

홍성열 증평군수와 김재룡 증평군의회 의장, 윤병준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은 증평초 학교운영위원장 등과 학부모 등은 지난 10일 증평초등학교에서 일일 학교급식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일일체험 행사는 학교급식 운영상황을 각 기관의 대표가 직접 점검하고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식재료의 품질 향상을 비롯한 학교급식 운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 군수는 학교 급식 관계자에게 “이번 일일 학교급식 체험 봉사는 일선 급식 현장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무상급식이 만족스러운 식단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임각수 괴산군수와 지백만 괴산군의회 의장, 윤병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지난 7일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칠성초등학교를 찾아 반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 군수는 반찬 배식 봉사 후 가진 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편하고 안전하게 점심을 먹게 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무상급식이 시작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은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장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구제역 여파와 물가인상 등으로 무상급식 제공에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학생들의 먹을거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지백만 괴산군의회 의장, 윤병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임각수 괴산군수(오른쪽부터) 등이 칠성초등학교 급식소에서 학생들에게 반찬 배식을 하고 있다.
▲ 지백만 괴산군의회 의장, 윤병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임각수 괴산군수(오른쪽부터) 등이 칠성초등학교 급식소에서 학생들에게 반찬 배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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