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유기농인삼육묘 '상종가'
증평 유기농인삼육묘 '상종가'
  • 나영순
  • 승인 2011.03.09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농약·유기농 인증 후 구매신청 쇄도

유기농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은 증평 친환경인삼육묘를 구입하기 위한 구매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연제상 씨 등 3농가는 지난해 12월 인삼육묘 무농약 재배 인증을 받았다. 같은 날 증평군 도안면 석곡리 연광희 씨도 유기농 인증을 받있다.

이에 따라 이들 농가에서 생산되는 인삼육묘를 구입하려는 구매신청이 늘어나 현재 공급량 부족으로 판매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최고 수준인 유기농 인증 육묘는 등급에 따라 750g당 7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판매되고 있어 5~6년 근 인삼의 가격을 상회하고 있어 최대의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농업인들은 "어렵게 무농약 인증과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만큼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인삼육묘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증평지역은 1970년대에 실시했던 정부차원의 인삼재배 적지 조사에서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선정돼 인삼시험연구소가 설치됐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인삼지리적단체표장이 특허청에 등록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