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증평군 지명유래' 발간
문화원, '증평군 지명유래' 발간
  • 나영순
  • 승인 2011.03.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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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유래 27개 지명 이야기 수록

증평문화원에서는 증평군 각 지역의 이름과 이름에 얽힌 유래이야기를 모아'증평군 지명유래'를 발간했다.

충북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진식 교수가 집필한 '증평군 지명유래'는 증평군의 연혁과 증평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비롯해 지역 내 27개 마을 지명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또한 좌구산(坐龜山), 두타산(頭陀山) 등 지역 내 자리 잡고 있는 8개의 산과 보강천(寶崗川), 삼기천(三岐川) 등 3개의 하천 이름에 대한 설명도 기록돼 있다.

증평문화원은'증평군 지명유래'를 총 1500부 제작, 전국 도서관, 문화원, 박물관 등과 군내 마을과 학교에 배포해 증평 지역을 이해하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건성 문화원장은 발간사를 통해“지명은 지명이 만들어질 당시 조상들이 생활했던 삶의 모습과 지역을 바라보는 인식이 담겨있다”며“증평군 지명유래가 주민들의 애향심을 일깨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증평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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