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문화원 문화의 집은 지역 문화를 육성하고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1일부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참가 대상에 따라 어린이 강좌와 성인강좌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선택하는 강좌를 통해 음악·문학·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익힐 수 있다.

어린이 강좌는 클라리넷, 색소폰, 바이올린, 뮤직가든 등 음악강좌와 독서토론, 미술, 주산, 과학실험 등 다양한 학습강좌들이 운영된다. 또 서예교실, 레고창의 교실 등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증진과 관련 강좌도 준비돼 있다.

성인취미교실은 전통악기, 드럼, 문학, 시조, 판소리, 서예, 한문 등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증평문화의 집(835-3980)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의 집 관계자는“수강료는 무료이거나 월 2만 원을 부담하는 강좌도 있다”며 “강좌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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