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임신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오후 다목적실에서 올해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보건소는 이날 신규사업대상자 및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PPT교육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건소는 설명회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의 중요성△영양플러스사업 대상 자격 관리 △보충식품 패키지 내용 및 전달 방법 △보충식품 이용관련 주의사항 및 활용법 △자부담 대상자 판정 및 납부방법 △영양교육 및 상담의 중요성 △영양교육 참여방법 및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영유아 보호자들에게 사업 흐름을 이해시키고, 중요성을 인지 시켰다”며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영양플러스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해 빈혈율과 영양 상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신부, 출산부, 영유아 등의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섭취 상태 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영양소를 특정식품의 형태로 일정기간 동안 지원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