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노력
실력다짐 충북교육>을 위해 노력
  • 괴산증평자치신문
  • 승인 2024.03.27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 언론에서 공개가 됐습니다만 2023년 초··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충북이 전국 평균보다 6%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사교육 참여율 증감폭은 1.1%로 가장 낮았음

- 이것은 학교에서는 교육활동을 열심히 해 주시고 교육청에서도 한마음으로 적극 지원해 주신 결과라 생각함

- 항상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육가족 여러분의 동행에 감사인사 드림

- 이 조사결과를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지만 더 유념해야 할 것은 상대적으로 사교육비를 더 많이 지출하고 있는 시도교육청보다 공교육의 책임이 그만큼 더 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음

  • 상대적으로 사교육비가 줄어들었다는 부분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반영될 수 있는 부분임을 염두하고 공교육의 성과를 증명해야 우리의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함
  • 우리는 공교육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그들의 꿈과 그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구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함

- 고액의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학생들이 공교육의 품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공교육 생태계 재구축,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함양 등을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임

  • , 시대적 변화로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이 구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머무는 공간이나 생활 여건의 차이 때문에 교육의 결과에 차이가 생기지 않도록 시골과 농촌에서도 다양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고 학생들이 머무는 그 공간이 지역과 국가를 연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함

- 사교육비가 적게 들지만 공교육을 강화해서 충북학생들이 비싼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과도 대등하게 경쟁하여 뒤처지지 않도록 <실력다짐 충북교육>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림

 

내용과 형식이 조화로운 학교 교육모델 마련 위해 노력

- 최근 여러 현상들로 인해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에 가까워졌다는 말을 많이 함

- 오늘 주간정책회의 시간에는 <IB 교육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함

-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에서 <중등교육과 워크숍>에서 강의를 들었고 어제 <2024 IB 글로벌 컨퍼런스 대구 개막식>을 다녀왔음

-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1968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등 국제기구 주재원, 외교관 자녀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이런 아이들은 어느 한 국가에서 만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안정적으로 다니기 어려움

- IB는 그들에게 불이익을 받지 않고 어느 국가에서도 유용한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발한 교육과정 및 대입 시험 체제임

- 20216월 기준 159개국 5,500여 개 학교에서 IB를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음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구, 제주지역이 이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서울, 경기, 부산, 전남, 전북, 충남 등도 이미 MOU를 체결하고 국제 컨퍼런스의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IB교육과정은 형식(방법론)을 강조한 것인데 교육의 방법, 교육형식이나 평가의 방법, 평가의 결과에 대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

- 저는 내용과 형식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공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 지난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에서 대구 IB사례에서 학생들의 눈빛이 살아 있고 질문을 많이 하며 자는 학생은 찾아볼 수 없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음

- IB 교육과정은 스스로 답을 찾고 협력하며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함

-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정해진 답을 찾는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여 질문하는 교육으로의 질적 변화가 필요함

- 새로운 세계적인 교육의 패러다임에 따라서 학교가 변화려면 우리도 함께 변해야 하며 앞으로 본청, 교육지원청이 IB의 철학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 충북교육이 세계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내용과 형식이 조화로운 학교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토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